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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집 푸짐한 한정식이 그리울 때 즐겨찾는 <햇빛촌> 맛자랑

오랫만에 남양주 화도읍에 있는 한정식집 <햇빛촌>에 갔다.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일까? 햇빛촌이 요며칠 더 생각이 났다.
이곳은 대나무통밥과 청국장, 보리밥 정식이 주메뉴인데 옛날 한옥집 분위기가 나서 푸짐한 시골밥상이 생각날 때 들르는 곳이다.
햇빛촌 식당 입구. 주차장은 넓은 편이며 커다란 기와집 왼쪽에 간판이 보인다.
식당안은 몇개의 한옥방을 개조한 모습이다.
시골집처럼 대청마루가 있고 식당이름처럼 햇살이 한옥안마당을 환히 비춘다.
맞은편 화장실로 이어지는 길목에 커다란 가마솥과 한켠에 쌓여잇는 장작더미가 운치를 더해준다.
방은 풍속화 및 고서들을 프린팅한 한지로 도배해 토속적인 느낌을 더한다.
조명등 역시 한지로 앙증맞게 싸여있어 은은한 빛을 낸다.
청국장정식과 대나무정식을 차린 모습. 한상 푸짐히 차려나와 한컷에 담기가 쉽지않다.
깔끔한 나물들도 좋지만 직접 담근 듯한 특유의 깊고 진한 청국장과 쌈장 맛이 인상적이다.
강북에서 갈 경우 강변북로를 타고 가다가 덕소방향 45번 국도로 가면 된다.
근처에 피아노폭포와 영화종합촬영소 등 남양주의 명소들이 있어서 주말나들이를 가기에 좋은 코스다.
음식도 분위기도 마당에 자리를 깔고 채소를 다듬으시며 두런두런 인사말을 건네는 주인아주머니까지,
시골집에서 한상 넉넉하게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덧글

  • 카이º 2010/06/20 08:16 #

    푸짐한 한상 너무 보기 좋아요~
    저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고 싶은데
    차도 없고.. 학생인데다 서울시민이고..
    가기 힘든게 안타깝네요 ;ㅅ;
  • 초여니 2010/06/20 10:05 #

    그런 불편함이 좀 있죠? 남양주영화촬영소(http://studio.kofic.or.kr/)까지 대중교통 안내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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